메뉴 건너뛰기

잡담 후속작보다 신작…넷플릭스 흥행 공식 바뀌나
520 1
2026.07.20 18:15
520 1
넷플릭스의 콘텐츠 흥행 공식이 변화하고 있다. 인기 시리즈의 후속 시즌들이 초라한 성적을 내는 사이, 시청 순위 상위권은 신작들이 채우는 모습이다. 검증된 후속작보다 신작이 흥행을 주도하면서 콘텐츠 경쟁력이 시험대에 올랐단 평가가 나온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과 함께 상반기 시청 데이터 보고서 '왓 위 워치드'(What We Watched)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두드러진 대목은 신작의 강세다. 시리즈 부문 1위는 1월 공개된 신작 '그의 이야기 & 그녀의 이야기'(1억400만 뷰)가 차지했다. 할런 코벤 원작의 신작 두 편도 나란히 흥행에 성공했다. 6월 18일에야 공개된 '아이 윌 파인드 유'가 6400만 뷰로 시리즈 3위에 올랐고, '네가 사라진 날'도 5000만 뷰를 기록했다. 상위 10개 시리즈 가운데 절반이 올해 상반기 공개된 신작으로, 인기작의 후속 시즌이 10개 중 7개를 차지했던 지난해 하반기와 대비되는 모습이다.


특히 한국 콘텐츠의 약진이 눈에 띈다. 지난달 5일 공개된 '참교육'은 6월 한 달에만 4820만 뷰를 모으며 상반기 전체 시리즈 6위에 올랐다. 공개 한 달여 만에 누적 시청수는 5500만 뷰를 기록, '오징어 게임'에 이어 넷플릭스 역대 두 번째로 많이 시청된 한국 시리즈에 오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외에도 '이 사랑 통역 되나요?'(2860만 뷰), '레이디 두아'(2580만 뷰), '사냥개들' 시즌2(2400만 뷰) 등이 상반기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는 보고서에서 "비영어 작품이 전체 시청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으며 한국·일본·스페인 작품이 가장 많이 시청된 축에 들었다"고 밝혔다.  


후속 시즌 중에서는 '브리저튼' 시즌4의 흥행이 돋보였다. 시즌4가 1억 뷰를 기록했고, 기존 시즌 시청도 지난해 하반기 대비 3배 가까이 늘며 시리즈 전체 기준 1억8000만 뷰를 모았다. 지난해 말 공개된 '기묘한 이야기' 시즌5도 올해 상반기에만 5600만 뷰를 더하며 전체 4위에 올랐다.


반면 다수의 후속 시즌은 전작에 못 미치는 성적을 냈다. '원피스' 시즌2는 상반기 4730만 뷰로 상위권을 지켰지만, 주간 톱10 집계 기준 공개 후 4주간 시청이 전 시즌 대비 30% 이상 줄었다. '나이트 에이전트' 시즌3(3610만 뷰)는 공개 첫 주 시청이 전 시즌보다 40%가량 줄었고, '성난 사람들' 시즌2도 같은 기준 시즌1 대비 60%가량 감소했다. 지난달 공개된 '아바타: 아앙의 전설' 시즌2는 공개 후 나흘간 870만 뷰에 그쳐 시즌1의 같은 기간 성적(2120만 뷰)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후속 시즌은 그간 넷플릭스가 자랑해온 흥행 카드였다. 넷플릭스는 지난 2023년 첫 시청 보고서에서 인기작 후속 시즌의 강세를 대표 성과 중 하나로 꼽으며 기존 흥행작의 저력을 강조한 바 있다. 약 3년 만에 흥행의 축이 신작 쪽으로 기운 셈이다.


(중략)


업계에서는 시즌 간 공백이 2~3년에 달하는 제작 관행과 전편 일괄 공개 방식이 맞물리며 시청자들이 후속 시즌을 기다리기보다 새 작품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흥행작에 기대기 어려워진 만큼 신작 흥행을 이어갈 콘텐츠 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졌단 평가다. 


한편 넷플릭스는 후속 시즌 부진을 둘러싼 시장의 우려를 일축했다. 


테드 서랜도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에서 "전체적으로 보면 첫 시즌 대비 두 번째 시즌 시청에 유의미한 변화는 없다"며 "전 세계 시청자를 상대로 전편을 일괄 공개하기 때문에 낙폭이 더 두드러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후속 시즌 하락폭은 지난해보다 오히려 소폭 개선됐다"며 공개 전략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출처 : 시사오늘(시사ON)(https://www.sisaon.co.kr)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사포렐X더쿠] 씻고 나서도 촉촉한 촉촉보습 여성청결제 체험 이벤트 104 07.23 36,22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51,9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10,1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15,4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57,485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582,763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167,784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4 25.05.17 1,242,327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5/22 ver.) 163 25.02.04 1,838,098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125 24.02.08 4,670,504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94,604
공지 알림/결과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ノ =͟͟͞🎟 175 22.03.12 7,182,532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11 21.04.26 5,749,889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844,343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10 19.02.22 5,990,763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145,6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008085 잡담 스김부장 팀나눈거 ㅈㄴ 웃기네 11:10 4
16008084 잡담 슬의 익송모닝🐰❤️‍🔥🐰 11:10 0
16008083 잡담 스김부장 오늘 해피엔딩은 맞겠지? 11:10 0
16008082 잡담 멋진신세계 나는 12화에서 이거 삭제신인지 궁금 11:09 45
16008081 잡담 오싹한연애 셔츠 찢겨도 천여리 장갑 챙긴 남자 11:09 11
16008080 잡담 킬쇼 이동욱 인스타에 핑계고 사진 올라왔는데 김혜준이 찍어준거래 ㅋㅋㅋ 11:08 75
16008079 잡담 이동욱 조인성 둘이 핑계고 나오는것도 보고싶긴하다 1 11:08 48
16008078 잡담 아니 티비엔 내년에 이게 다 가능함?? 2 11:07 113
16008077 잡담 오싹한연애 천여리 마랄 다 받아줘야하는 이유 1 11:07 36
16008076 잡담 멋진신세계 난 걍 스포고 뭐고 걍 다 밟는중 ㅋ 7 11:07 82
16008075 잡담 견우와선녀 견우와 코치님 관계 진짜 이 한 문장이 말해준다 1 11:06 12
16008074 잡담 또와또와 월요일날가면 사람좀 없을까 1 11:05 63
16008073 잡담 캡쳐 처음 보는데 배우도 상대를 똥으로 지칭하고 똥나가라 지랄 어쩌고 친구들은 걸레 워딩... 2 11:05 113
16008072 잡담 스김부장 아빠즈 어케 보내지 ㅠ 11:04 29
16008071 스퀘어 아파트 [5회 선공개] (화들짝) 해강이네를 얼어붙게 만든😨 하윤경의 건배사🍻 11:04 25
16008070 스퀘어 오싹한연애 박은빈 소속사 인스타 3 11:03 65
16008069 잡담 멋진신세계 근데 작가님 진짜 오타쿠잘알인게 우리가 했던 얘기가 대본집에도 다 있네 2 11:03 114
16008068 잡담 나도 오늘 아침에 저 인스타랑 똑같은 내용 영상으로 쇼츠에서 봤는데 1 11:02 163
16008067 잡담 저 20명이 나서서 옹호했다는걸 쉴드 포인트로 쓰는게 신기하네 11:01 95
16008066 잡담 핑계고 명예계원은 기준이 뭐야? 2 11:01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