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100일의거짓말 가경본 얼루어 인터뷰 중 드라마 언급 부분
635 15
2026.07.20 13:38
635 15

요즘 김유정의 가장 익숙한 모습은 어떤 건가요?
아무래도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촬영이 한창이라, 캐릭터인 ‘이가경’의 모습으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오늘 이 자리도 tvN 20주년 기대작 <100일의 거짓말>을 이끄는 주역으로 만났는데, 대본의 어떤 점에 끌렸어요?
우선 제가 처음 접하는 시대라 궁금했어요. 지금까지 여러 작품에 참여했지만, 경성 을 배경으로 한 작품은 없었거든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관심이 갈 수밖에 없는 시대잖아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가슴이 뜨거워지는 시대죠.
맞아요! 그 시대를 다룬 작품은 많았지만, <100일의 거짓말>은 조금 다르게 다가왔어요. 제가 맡은 ‘이가경’을 비롯해 제 또래 인물이 등장하며 그 시대를 살아간 어린 친구들의 아픔과 열정, 살고자 하는 의지가 잘 녹아 있었죠. 대본을 보자마자 단순히 ‘재밌다’는 단어만으로는 충분히 표현되지 않는 깊이가 느껴졌어요. 정말 ‘좋은’ 작품이라는 확신이 들었거든요. 

그 시대와 인물의 삶으로 직접 들어가 보니, 대본을 읽을 때와는 많이 달랐나요?
촬영하면서 감정적으로 고될 때가 많아요. 역사적 상황은 물론, 개인의 서사에도 슬픈 순간이 적지 않거든요. 글로 읽을 때는 그렇게까지 느끼지 못한 장면도 막상 그 상황에 들어가 겪다 보니 감정이 격해지는 순간이 생기더라고요.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인 ‘가경’은 100일간 조선총독부 통역생으로 위장 잠입한 밀정이 되죠. 김유정표 밀정은 어떤 모습인가요?
많은 분이 떠올리는 밀정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표현될 것 같아요. 아직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그 점이 가경의 매력이고 작품의 재미 요소가 될 거예요! 

유독 도전으로 다가온 부분도 있었나요?
사실 저는 매번 작품을 시작할 때 도전이라는 마음보다 ‘재미있고 좋으니 한 번 해보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쪽이에요. 그런데 이번 작품은 세 나라의 언어를 구사해야 하다 보니 준비 과정에서 해야 할 것이 많았어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낭만닥터 김사부> 등을 통해 섬세한 캐릭터 연출을 보여준 유인식 감독과는 캐릭터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요?
정말 많은 대화를 나누며 촬영하고 있어요. 제가 어떤 이야기를 해도 잘 들어주시고, 감독님의 의견도 명확히 들려주세요. 현장에서 주시는 코멘트도 ‘왜?’라는 의문이 생길 틈 없이 깔끔하고요. 처음 뵌 뒤에 감독님이 직접 전화를 주셨는데, 그때 사람을 존중하는 분이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믿고 의지하며 뜨겁게 찍고 있습니다. 

<100일의 거짓말> 이야기 속에서 가장 흥미롭게 다가온 부분은 뭔가요?
관계성요. 이 작품에는 정말 다양한 인간관계, 그 속에서 개인이 겪는 감정의 폭도 풍부해요. 저는 그 지점이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작품을 준비하다 보면 저도 모르게 떠오르는 음악들이 있는데, 이번에는 모두 사랑에 관한 이야기더라고요. 그게 바로 이 작품이 가진 힘이 아닐까 싶어요. 사랑하는 사람, 사랑하는 조국 등 사랑의 힘으로 지키고 싶은 것이 있잖아요. 그게 자신의 꿈일 수도 있고요. 

그 중심에 있는 가경은 거짓말로 살아남는 인물이에요. 김유정이 발견한 가경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이었나요?
생존력요. 최근에 깨달았는데, 제가 생존력이 강한 인물에 끌리는 것 같아요.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성분에디터X더쿠💙] 더운 여름 축 처지는 모공 고민?!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NMN 포어 리프팅 모공 앰플 체험이벤트 #화잘먹극찬템 #곰돌이푸 굿즈 증정 276 07.19 29,63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99,6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375,0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785,4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03,741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578,361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167,784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4 25.05.17 1,239,309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5/22 ver.) 163 25.02.04 1,833,919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125 24.02.08 4,668,289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94,091
공지 알림/결과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ノ =͟͟͞🎟 175 22.03.12 7,179,794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11 21.04.26 5,747,374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840,925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10 19.02.22 5,986,224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144,6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001770 잡담 이준영이랑 김희철이랑 절친이구나 2 12:41 53
16001769 잡담 근데 진짜 유난 중의 유난은 불호유난인거같음ㅋㅋㅋㅋ 3 12:40 64
16001768 잡담 박신혜도 진짜 많이 안쉬고 작품 꾸준히 한다 12:39 25
16001767 잡담 영덬인데 무슨무슨 망작 top5 어쩌고해서 조회수 빨아먹는 기생충 렉카 채널부터 잡아야함 1 12:39 31
16001766 잡담 1덬의 법칙ㅋㅋㅋㅋ시간은 많아서 모든글 확인하면서 초치는 댓글 달아ㅋㅋㅋㅋ 1 12:39 39
16001765 잡담 무난한 영화다 라고 하면 전혀 안 끌림 3 12:39 43
16001764 잡담 1덬들은 문해력도 떨어지면서 왜 글을 천천히 안 읽고 빠르게 댓글을 쓸까? 6 12:39 57
16001763 잡담 아까부터 댓글수 왜 저래 하면 죄다 1덬이 1덬하는중 4 12:39 68
16001762 잡담 오싹한연애 3화 예고 너무 알참 1 12:38 28
16001761 잡담 호프 이동진 글 읽고 든 생각 12:38 67
16001760 잡담 근데 평론가가 개인이 아님 뭐지 12:38 42
16001759 잡담 유부녀킬러 공효진이 원샷원킬 장총 말아주는거 기대 12:38 28
16001758 잡담 진짜 이동진의 견식으로 이런 애들 어케 견디는걸까 12:38 51
16001757 잡담 궁개꽃 ena 얘기 이거때문 아니야? 12:38 128
16001756 잡담 군체도 흥한거 대단하다 5 12:37 86
16001755 잡담 멋진신세계 자가옵 첨부터 다정했지만 비교하면 차이 많이 남 1 12:37 57
16001754 잡담 듄 나오는 배우들 다 탑배들임??? 3 12:37 72
16001753 잡담 호프랑 이동진 얘긴 아닌데 전반적으로 유명한 감독작품은 관계자 평이 좀 후한거 같다는 생각은 들어 5 12:37 92
16001752 잡담 멋진신세계 세계 차일 뛰쳐나올때 손실장한테도 딜 날려서 데려왔을 거 같음ㅋㅋㅋ 1 12:37 39
16001751 잡담 동궁 주술사 vs 보호령 2 12:36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