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극명하게 갈리는 이유도 알것 같음.
까와 빠를 다 미치게 하는 포인트가 있음ㅋㅋㅋ
근데 나한테는 너무 극호였엌ㅋㅋㅋㅋㅋㅋ
같이 영화 본 친구랑 거의 뇌트워크 수준으로 영화 취향 같은데, 둘이 진짜 몰입해서 봄.
친구는 완전 정보없이 봤거든?
이 친구는 내가 영화 보자고 하면 그냥 무조건 같이 봄. 왜냐면 취향이 존똑이라
정보 없이 본 친구도 너무 재밌다고. 마지막엔 읭? 했지만, 내가 후속편 있는 영화라고 하니까 고개 끄덕함.
조인성이 왜 저렇게 불사신이냐는 이야기가 있던데 이거 감독이 GV에서
외계인 닿으면 재생능력 전이 된다? 뭐 그렇게 말했다고 하는데 나도 트윗에서 본거라 정확한지 잘 모르겠네.
일단 친구랑 나는 주인공 버프라고 생각하고 그냥 즐겁게 봄.
속도가 빨라지니까 CG 밤티가 넘 거슬려지긴했는데, 그거 빼고는 뭐,
크리처 액션 너무 쫄리게 잘 만든거 같아서 만족함.
카메라 앵글도 로우 앵글 많이 쓴거 좋았고.
숲도 숲인데, 나랑 친구는 마을에서 바미가르랑 하는 액션 너무 좋아서 둘이 손부여잡고 봄.
이거 정말 큰 영화관에서 액션씬 보고 싶어.
숲에서 사냥꾼이 말타면서 성기 잡아채서 도망가는 장면은 예고에도 계속 나오고 영화 포스터로도 먼저 공개된 장면이라
기대하고 있었거든? 거기 진짜 너무 좋아서 비명 지르고 싶었는데 꾹 참음ㅋㅋㅋ
난 우리나라에서 이런 영화 나오는거 너무 좋아ㅋㅋㅋ
정말 한국적인 풍경에서 달랑무(알타리) 먹으면서 사냥하곸ㅋㅋㅋㅋㅋ
스토리는 진짜 없는데 나는 이 영화 보러 가면서 스토리를 기대한게 아니고 액션을 기대하고 간거라 만족한거 같기도 해.
영화 내내 외계인이랑 인간이랑 대조되는 장면들이 많은데 그것도 좋았음.
추격자에서 도망자로 도망자에서 추격자가 되는 그런 장면들.
똥ㄱㅁ 장면은 좀 짦아도 될것 같았고.
친구랑 2차 갈까 고민중인데, 극장에서 액션 한번 더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