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중예산 영화들은, 기존에도 톱스타들이 출연할 경우 스스로 제작 의도에 동참해 출연료를 낮추고 흥행 결과에 따라 수익을 배분받는 방식으로 계약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다. 한 제작사 관계자는 “이미 자율적인 방식으로 출연료가 조정돼온 상황인데 타의(관 주도 협약)에 의해 규제(권고)하는 게 타당한지는 의문”이라면서
“자칫 중예산 영화에 대해 ‘평소 배우들이 얼마나 받았기에 (정부까지 나섰냐)’라고 공격하는 빌미를 만드는 계기가 될까봐 우려된다”고 본지에 전했다. 또 다른 제작 관계자는 “협약이 있어도 실제 매니지먼트사들이 얼마나 협조해줄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538166?sid=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