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회장 감독님 결말 관련 인터뷰 이거 보니까 먼가 어떤 느낀인지는 알거같음ㅋㅋ
무명의 더쿠
|
13:23 |
조회 수 199
저도 반응이 갈리는 걸 보고 놀랐다. 전혀 예상 못 했다. 작가님 의도는 한 번도 말씀을 안 하셨지만 제 느낌상 '유쾌하게 좋은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으면 좋겠다'가 아니었을까 싶다. 하지만 시청자분들은 황준현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가져주셔서 12부에 그의 미래가 어떻게 되나 감정이입을 하셨던 것 같다. 저희는 유쾌한 웃음 포인트라고 생각했는데 시청자들은 '몸이 바뀌면 방글이랑은 어떻게 하나'라고 하셔서, 시청자분들이 황준현의 감정선을 따라가는 게 많았구나 생각하고 배우게 됐다. 처음에 연출할 때는 '모두가 웃으면서 끝냈으면 좋겠다'가 컸다. 처음에는 판타지와 코믹 요소가 강해서 엔딩도 비슷하게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지금은 쓴소리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사실 결말 자체는 아직도 마음에 드는 편은 아니지만...이런 의도가 있었고 결말 반응보고 더 배우게 됐다고 하시는거 보니까 그냥 나도 이제 재밌게 잘봤고 생각나면 다시 잘 볼수있게 되는 느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