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의미로ㅇㅇ
최민식이 연기한 허문오
에너지와 집착의 농도가 일반 교수가 아님체면 차리는데 체면 없고
교수면서 노골적으로 욕하고 본성을 다 드러냄
욱하는 캐릭터가 아니고 그 사람의 본성이 그러함을 보임
열패감에 찌든 인간의 바닥을 극단으로 간 채 이해해서 전시해야하고
저렇게 에너지를 화면에 뿌려야함
근데 그걸 처음부터 끝까지 그라데이션으로 가지고 가야하는 인물임
최현욱이 연기한 이강
얘 뭐지?? 의뭉스럽고 묘한 상태를 계속 유지해야함
저런걸한다고?싶은데 정말 일부러는 아닌 것 같고
묘하게 불편한가 싶으면 순수해보이고
관여하진 않는데 지켜보고있고 그런데 신경은 쓰이고
사실인가 싶으면 떠보는 것 같기도하고
어라?싶으면 가련한게 순수악으로 보이는
극 전체를 쥔 채 존재하고 레이어가 많은 인물임 흔들리면 극이 안됨
이걸 다 해놔서 납득이가게됨
고밀도 연기해놓음 재밌다 맨끝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