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가 하면 남궁민은 ‘경찰서 탈출’ 장면에서 아내의 납치를 청부했다는 용의자에서 도망자가 되어버린 강태주의 극단적인 심리를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완성했다. 아내와 이혼 위기에 처한 평범한 의사에서 도망자로 전락한, 강태주의 급변한 상황을 요동치는 눈빛과 불안정한 호흡으로 표현하며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더욱이 남궁민은 아주 미세한 표정의 움직임으로 강태주의 절박함을 흡입력 있게 그려내 현장의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한편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일(토) 오후 9시 20분에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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