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위 넷플릭스 '참교육'
투표 결과 '참교육'이 11표를 받아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로 선정됐다. 지난달 5일 공개된 '참교육'은 선넘는 학생, 교사, 학부모로 인해 무너진 대한민국의 교권과 교육현장을 지키기 위해 창설된 교권보호국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원작 웹툰의 폭력성 논란으로 제작 당시부터 우려를 샀지만, 공개 후 4주 연속 1위를 수성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참교육'에 투표한 관계자들은 공통된 키워드로 '통쾌함'을 꼽았다. 한 관계자는 "학교폭력, 교권 침해 등의 사회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가해자 중심 현실 사회의 답답함과 대비되는, 피해자의 입장에서 정의를 실현하는 통쾌한 장면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배우 김무열과 진기주가 악역을 무너뜨리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카타르시스가 큰 매력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실제로 충분히 일어날 법한 교육계 문제를 날카롭게 짚으며 공감도를 높였다"고 치켜세웠다.
아울러 "가려운 곳을 제대로 긁어준 드라마의 등장. 대중들은 더 이상 답답한 이야기를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한마디로 시원하다. 사회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며 압도적인 '사이다'를 선사했다. 물리적인 응징 과정이 재미를 줬다" "공감과 분노를 함께 부르는 에피소드들이 작품에 푹 빠져들게 했다" 등의 평가도 존재했다.
논란의 여지를 딛고 기대 이상의 결과를 내놓은 점도 짚었다. 관계자들은 "시작부터 우려가 많았지만, 그 우려를 모두 잊을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오징어 게임' 시청시간에 견줄 수 있는 작품이었다.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이 같은 이야기가 통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사회적 문제를 화두에 올린 점에서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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