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너무 좋느를 줌
방글이 어리버리 준현이 보고 얘가 갑자기 머리 다쳤나? 왜 이래? 하다가 한번씩 준현이가 다정하게 훅 치고 들어올 때 갑자기 설렜을거 같지 않아?
나긋나긋하게 옥순씨 부르는 말투로 방글이 좋은 점 줄줄 늘어놔서 방글이 겉으로는 얘가 또 이러네 약 먹었나... 하면서도 은근히 설레하다가 축구장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전략가 감독 모습인거 보고 심쿵하는 순간 있었을 듯
그리고 은근히 호감 가지고 있었는데 준현이가 오히려 당당하게 정공법으로 데이트 신청 해오고 고백도 먼저 용맹강쥐답게 해서 못 이기는 척 사귀어줬을 듯
재단에서 하는 무슨 후원 파티 같은거 한다고 파티걸 방글이 이쁘게 꾸몄는데 아빠는 잔뜩 까부라진 옷 입고 어딜!! 하는데 준현이는 방글이 보자마자 순도 100% 진심으로 방글씨 너무 예뻐요 이런 멘트도 날려주고
아무튼 아빠랑 다르게 이런 부분 업그레이드 되어있어서 그 점이 오히려 방글이 호감 샀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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