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톱스타뉴스 조수지 기자) 쿠팡플레이 예능 ‘봉주르빵집’이 뜨거운 눈물과 감사 인사 속에서 마지막 영업을 마무리했다. 시니어 디저트 카페를 배경으로 전 세대에 힐링을 건넨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5주 연속 1위라는 성과와 함께 감동의 종영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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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자극적인 웃음보다 무해한 온기와 진정성에 방점을 찍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동반인만 입장 가능한 시니어 디저트 카페’라는 설정을 통해, 예능에서 상대적으로 비춰지지 않았던 어르신들의 일상을 조용히 따라가며 다른 결의 감동을 전했다.
프랑스 디저트가 낯설어 문턱에서 망설이던 어르신들이 어느새 ‘봉주르빵집’을 삶의 낙으로 받아들이는 과정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붙잡았다. 정성을 들인 디저트와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먼저 귀를 기울이는 빵집 식구들의 환대가 맞물리며, 세대와 지역을 넘어선 위로의 장면들이 이어졌다.
이 같은 진정성은 해외에서도 반응을 얻었다. ‘봉주르빵집’은 첫 공개 직후 동남아 지역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 주간 순위에서 1위로 출발한 뒤, 주요 동남아 국가에서 5주 연속 1위를 지키며 한국 예능 시리즈 가운데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제작진은 이를 계기로 ‘K-힐링 예능’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더하게 됐다.
마지막 회 이후에는 출연진의 종영 소감도 공개됐다. 김희애는 “봉주르빵집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받은 따뜻함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자신이 받은 온기를 다시 시청자들에게 돌려줬다.
차승원은 “‘보는 맛, 하는 맛, 맛보는 맛’이 함께 했던 봉주르빵집. 그곳에서 함께 했던 모든 시간이 시청자 여러분께도 충만하셨기를”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주방과 홀을 오가며 어르신들과 부딪친 순간들을 한 문장에 담아낸 소감이었다.
홀에서 손님을 맞아온 김선호는 “봉주르빵집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행복했습니다. 여러분도 저희와 함께한 모든 시간이 행복했길 바랍니다. 고창 어르신들이 벌써 보고 싶네요”라며 고창 지역 어르신들을 떠올렸고, 이기택은 “봉주르빵집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더위 건강 유의하세요”라고 전하며 마지막까지 다정한 인사를 건넸다.
‘봉주르빵집’은 5월 8일 오후 4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전회차가 쿠팡플레이에서 제공되고 있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예능으로 기획된 이 시리즈는 스튜디오 여름날이 제작을 맡았다.
힐링 베이킹 예능을 표방한 ‘봉주르빵집’은 국내 최초 시니어 디저트 카페라는 설정과 김희애·차승원·김선호·이기택의 조합, 그리고 동남아 라쿠텐 비키 5주 연속 1위라는 성과를 남기고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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