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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욱♥신예은 치유 로맨스의 결말은?
'바다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도지의와 오지랖 넓은 간호사 육하리의 로맨스는 처음부터 순탄치 않았다. 이상한 첫 만남으로 티격태격하던 앙숙에서 시작했지만, 환자를 함께 돌보며 동료로서 신뢰를 쌓았고, 서로를 이해하게 됐다. 낯설고 힘겨웠던 섬 생활을 버틸 수 있게 해준 육하리의 존재는 도지의에게 큰 위안이 됐고, 두 사람의 관계는 자연스럽게 변화했다.
하지만 육하리의 안식처였던 오미자(길해연 분)를 둘러싼 딜레마는 두 사람의 관계를 위기로 몰아넣었다. 도지의는 힘겨워하며 자신을 밀어내는 육하리의 곁을 묵묵히 지켰고, 그의 진심은 육하리에게 위로가 됐다. 다시 한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입맞춤은 애틋한 설렘을 안겼다. 다만 여전히 도지의의 바다 트라우마는 두 사람 앞에 남겨진 변수다. 서로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며 성장해 온 두 사람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관심이 쏠린다.
# 의료 취약 지역 편동도에 또 다른 위기?
의료 취약 지역인 편동도는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예측할 수 없는 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제대로 된 의료기기와 이송 수단조차 부족한 현실은 작은 사고도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보건지소 의료진은 주민들의 마지막 희망이자 생명줄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회 다양한 사연과 아픔을 지닌 환자들의 이야기가 긴장감과 몰입도를 더했다.
여기에 편동도를 둘러싼 새로운 위기도 예고됐다. 끊임없는 사고가 발생했던 헬기장 공사와 엉망이 된 준공식은 편동도와 군수 고창목(김해곤 분), 염병철(김윤배 분)의 갈등을 극한으로 치닫게 했다. 이 갈등이 어떤 사건으로 이어질지, 그리고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나설 '편동즈'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 버텨야 하는 섬, 떠나야 하는 섬…'편동즈'의 선택은?
공중보건의들에게 주어진 편동도에서의 1년도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처음에는 어떻게든 떠나고 싶었던 섬이었지만, 우정과 사랑, 그리고 주민들과 함께한 수많은 사건을 겪으며 어느새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육하리의 선택에도 관심이 쏠린다. 육지를 피해 할머니 오미자의 품으로 도망쳤던 육하리는 더 이상 안식처가 사라진 지금, 자신의 거취를 고민하게 된다. 엄정선(이수경 분) 역시 용주천(김윤우 분)과의 로맨스 속에서 '떠날 수밖에 없는 섬'이라는 현실과 마주한다. 여기에 의문의 손님까지 등장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도 새로운 갈등이 예고됐다. 손님의 정체와 함께 공중보건의들의 미래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각자의 사연을 안고 편동도에 머물렀던 이들이 마지막까지 어떤 선택을 내리고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갈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