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무엇에 대한 진실을 묻는 걸까?
처음엔 자가옵 모함하는 걸 거부하고 옥에 갇히잖아.
옥에 갇혀 있을 때 상궁이 와서 외로운 궁녀들을 대군이 희롱한다는 말을 해도 그럴 리가 없다고 반박했는데 한편으론 혹했던 걸까?
그래서 자신도 희롱했을 뿐인 거냐고 물은 걸까나?
설마 그 우물에 빠져 죽어 있던 궁녀 건을 믿진 않았을 것 같은데 이것마저 혹했을까?
자가옵이 부정도 안 하고 그리 순진하니 사내에게 이용당한다고 해서 의혹이 풀리지도 못한 채로 생이별이라 너무 마음에 걸린다.
(실상 순진해서 다른 사내인 문도에게 이용당한 거니 자가옵은 어떻게 보면 진실을 말한 거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