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JTBC 새 토일극 '연애의 재발견'은 재정비를 이유로 한 달 간 촬영이 '스톱'됐다. 문제는 이로인해 편성에도 불똥이 튀었다.
'연애의 재발견'은 당초 현재 방송 중인 '신입사원 강회장' 후속인 '아파트' 다음 편성이다. 오는 8월 말 편성이 계획돼 있었지만 불투명해졌다. '연애의 재발견'이 이제 막 촬영이 들어갔지만 한 달 쉬기 때문에 8월 말 방송은 현실적으로 힘들게 됐다. '연애의 재발견' 자리는 드라마가 아닌 다른 걸로 채우는 것까지 염두하고 있다.
'연애의 재발견'은 셰어하우스를 하게 된 이혼 부부가 같은 호텔에서 근무하며 서로 재발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소연·김지석·윤현민·황우슬혜가 주연을 맡았다.
촬영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제작진은 주요 배우들에겐 구두로, 일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겐 공지사항을 전달했다. '재정비를 위해 한 달 쉬어가겠다'는 연락이었다. 제작진은 대본이 많이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도 덧붙였지만 그랬으면 애초에 촬영을 나가지 않았을 것이라는 다른 스태프들의 설명이다.
또한 일부에서는 JTBC의 채무불이행(디폴트)으로 시작된 중앙그룹의 회생 사태 영향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JTBC는 12일 총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을 선언했다. 이틀 뒤 중앙홀딩스·콘텐트리중앙·중앙피앤아이·메가박스 중앙이 잇따라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15일에는 JTBC도 회생 신청을 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17/0004078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