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신세계 부끄러운 낯빛으로 난간에 기대어 바라보다가, 문득 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져 나오니 죄스럽기 그지없다. 거울에 비친 얼굴을 어찌 차마 보겠는가. 우두커니 홀로 방 안에 앉아 있으니 처량한 마음 일어나 이 같은 모습을 그 여인이 본다면 무어라 하겠는가. 우습다 할 것인가, 통쾌하다 할 것인가.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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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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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밖은 손바닥만 한 좁은 뜰에 초가 세 칸일 뿐이니, 외로운 신세와 자못 닮았구나.
가련하다 여겨준다면 다행이려니와, 너의 얼굴을 보고 싶은 마음만으로도 내 마음이 이처럼 처량하고 서글프니…
ㅁㅊ 니현자가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