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화 보다가 드는 생각
썸인지도 몰랐던 첫사랑 유배지에서 혼자 쓸쓸히 죽었다는 소리 듣고 사약 마시고 기절 (어쩌면 그때 죽었는지도)
어린아이일때 물에 빠져서 죽을뻔한 기억까지 뒤엉키고 지금 행복은 본인것이 아니라 원래 몸주인거라고 생각해서 죄책감 짓눌리고있는데
조건없이 사랑만 주고 난 너만있으면 된다는 차세계 볼때마다 바라면 안된다는건 알지만 나도 너한테 잘해주고 싶고 여기 있고 싶고 좋은 기억으로 남고싶어... 하는거 이해가서 너무 슬픔
와중에 옥탑방 앞까지 찾아왔던 차세계 서리 우는거 못보고 데이트신청 듣고나서 ㅎㅎ 하고 돌아가는거 교차돼서 나야말로 뒷목잡음
차세계 가장 큰 트리거도 엄마랑 서리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