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텍스트가 더 상상하기 좋기도 하고, 태거 다 보고 이어서 봐서그런가 태씨네 가족사라던가 이섭이 감정선 같은거가 훨씬 섬세해서 좋은 느낌?
작중 나이가 33-34 설정이고 태거에 비해선 훨씬 밝고 로코로코하긴한데 그래도 문체나 캐릭터 묘사들이 어른스러워서 좋았거든
근데 웹툰으로 넘어갔더니 캐들이 다들 좀 가벼워지고 애샛기스러운 느낌이 더 많이 들어서 결이 다른 작품 같이 느껴졌어ㅜ
단순 나이로만 봤을땐 웹툰쪽 캐디가 맞을순 있겠는데 글로 읽었을때 상상하던 이섭&민경 캐랑은 괴리감이...ㅋㅋ
드라마화는 원작이 가진 어른스러운 느낌을 잘 담아주면 더 좋을듯
암튼 태거 이섭 둘다 재밌게 읽었고 캐스팅을 알고 봐서 그런가 남주 둘이 계속 떠올랐는데 각자 캐릭터 이미지 잘 어울리는것 같애
내 기준 원작의 준섭은 좀 더 거대하고 압도적 피지컬 느낌이고, 이섭은 좀 더 슬렌더 느낌이긴한데 이건 뭐 어느정도 익스큐즈 가능할듯ㅋㅋ
다만 극중 준섭 이섭이 동갑인데 이준혁 이종석이 동갑느낌은 아니라 이건 형동생으로 각색하는게 좋을것 같은 느낌? 동갑이라 나오는 에피도 있긴한데 워낙 준섭이 으른으른해서 설정 바껴도 크게 무리 없을 수준 같고
그나저나 태거는 생각보다 수위있던데 이건 드라마니깐 퓨어하게 가겠지..?🫢
빨리 여주들 소식도 뜨면 좋겠다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