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에피소드의 빌런들은 '참교육'의 흥행을 이끈 숨은 공신이었다. 특히 상대적으로 낯선 얼굴의 배우들을 전면에 내세운 캐스팅 전략 역시 주효했다. 시청자들로 하여금 배우가 아닌 실제 인물을 보는 듯한 몰입감을 안기며 현실감을 극대화했고, 분노와 공감을 동시에 자극했다. 이들의 실감 나는 악역 연기가 있었기에 교권보호국의 권선징악 역시 더욱 통쾌한 카타르시스로 다가올 수 있었다. 배우들의 존재감이야말로 '참교육'이 글로벌 흥행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또 하나의 동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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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진짜 잘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