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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멋진신세계 임지연X허남준 '멋진 신세계' 속 숨겨진 음악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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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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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박성일 음악감독이 드라마 곳곳에 숨겨진 음악의 비밀과 제작 비하인드를 직접 밝혔다.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연출 한태섭, 김현우/ 극본 강현주/ 제작 스튜디오S, 길픽쳐스)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 해진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 재벌 차세계(허남준)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멋진 신세계'의 인기가 OST로까지 번지고 있다. OST가 공개될 때마다 관련 키워드가 음원 차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한 가운데, 시청자들 역시 "음악감독까지 완벽하다", "로맨틱 코미디 분위기를 음악이 살린다", "OST 가사가 서리와 세계의 서사를 그대로 담고 있다", "과몰입을 부르는 음악", "매주 OST를 찾아 듣게 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박성일 음악감독이 ‘멋진 신세계’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직접 OST 작업 비하인드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성일 음악감독은 글로벌 화제성에 감사를 표하며 “최근에 정말 많은 축하 연락을 받았다. 이토록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게 실감이 났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매 회차, 매 씬마다 허투루 넘기지 않으려고 치열하게 고민했다. 보통 드라마는 대본을 보고 먼저 작곡한 뒤 편집본에 맞춰 음악을 사용하는데, 이번에는 1부 오프닝부터 신서리에 빙의한 장면, 광화문 빌딩 숲을 처음 마주한 서리가 공황을 겪는 장면 등 주요 대목에서 화면을 보며 작곡하는 영화적 기법을 적절히 혼용했다. OST 역시 곡이 쓰일 위치와 역할을 사전에 정한 뒤 작업에 들어갔다. 감사하게도 제가 의도한 타이밍과 감정선을 시청자분들께서 정확히 포착해 주셨다. 그 부분에서 창작자로서 쾌감을 느꼈다”라며 매 씬 명장면을 완성한 OST의 탄생 비결을 밝혔다.


‘멋진 신세계’는 전생과 현생을 오가는 시공초월 로맨스인 만큼, 각 시대의 분위기를 차별화한 음악으로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는 바. 이에 대해 박성일 음악감독은 “‘멋진 신세계’는 현대극을 기반으로 전생의 서사만 사극으로 풀어내는 독특한 형태로, 일반적인 사극이나 퓨전 사극과는 결이 달랐다. 그래서 ‘단심’의 감정 음악에는 국악을 양악기로 연주하는 방식보다는 양악을 기반으로 두고, 최소한의 국악기를 섞어서 사용했고, ‘서리’의 코믹한 장면에서는 꽹과리와 태평소를 추가하여 위트를 더했다”라고 캐릭터별 서사에 따른 디테일한 포인트를 짚었다.




또한 “‘세계’의 테마는 고전 바로크 악기인 하프시코드(쳄발로)를 차용해 전생의 서사를 국악기로만 한정 짓지 않고, 서양 고전 악기를 가져옴으로써 ‘세계’의 전생과 현생을 음악적으로 잇고자 했다”라고 덧붙여 음악으로 연결된 치밀한 세계관 설계를 엿보게 했다.


특히 ‘멋진 신세계’는 극중 서리와 세계의 서사를 관통하는 OST 가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이 가사를 직접 찾아보며 드라마 속 감정선과 연결해 해석하는 등 작품에 대한 과몰입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는 것. 이에 박성일 음악감독은 가사 작업 과정을 직접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작사는 대본 속 인물의 속마음을 함께 들여다보는 과정이다. 그래서 저희 팀 작사가들은 곡이 나오기 전에 미리 대본을 같이 읽는다. 캐릭터에 대해 미리 분석했기 때문에, 제가 곡을 완성하고 나면 음악이 어떻게 쓰일지 서로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사 작업은 초안부터 시작해서 고치고 다듬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때 연출 감독님과 상의를 많이 한다. 특히 한태섭 감독님은 막바지 촬영 중 정신없으실 텐데 직접 전화를 주셔서 ‘초안에 썼던 단어 뉘앙스가 좋으니 꼭 다시 살려달라’라고 디테일을 챙기며 열정 가득한 피드백을 주셨다”라면서 “저도 작업할 때 디테일면에서 안 지는데, 이번엔 한태섭 감독님한테 기분 좋게 졌다”라며 ‘디테일 장인’들의 시너지를 과시했다.





끝까지 치밀하게 설계된 음악은 어떤 감정을 남기게 될까. 박성일 음악감독이 후반부에 숨겨진 음악적 장치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모든 스태프가 마지막 한 단어, 한 음절까지 치열하게 고민하며 작업했다. 후반부와 최종회까지 심어둔 음악적 디테일을 놓치지 않고 들어주신다면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음악마저 서사의 일부가 된 '멋진 신세계'. 연출과 대본,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음악이 만들어낼 마지막 시너지가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글로벌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https://naver.me/5ulVtsQ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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