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모두가 그냥 자기 이야기를 갖고 있고 누구랑 누가 되는 이야기도 아니라서 더 매력있는 건데
드라마화한다고 남주 여주 원앤온리 무슨 섭남이 어떻고 이렇게 나눠 버리니까 답답함.
어차피 아무도 안이어짐
사랑한다는 고백도 원작대로면 아무도 못함
남주는 매국노인 자기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과 부채감을 안은채로 나라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개인으로서의 사랑을 할 수 없는 캐임
여주는 자기 사랑이 보답받길 원하는 사랑을 하는 캐가 아니라서 그냥 남주를 계속 옆에서 지켜보고 자기 마음을 혼자 삭이고
남주가 누군가를 개인으로서 사랑할 수는 없다는 걸 알고 죽을때조차 말을 안함
남주를 사랑함으로써 여주도 남주가 나라를 그렇게 애타게 사랑하는 마음을 이해하고 자기가 대신 죽길 선택하기 때문에.
그리고 럽라로 치면 섭남인 그 캐릭터도 독립운동때문에 여주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질러서 여주에게 죽을때까지 말을 안함.
그 외에 다른 캐릭터들도 서로 사랑하는 커플도 있고 그렇지만
다들 나라 위해 목숨바치느라 사랑은 어쩔 수 없이 뒷전이 됨
이런 이야기에서 누가 누구랑 되는지 서로 원앤온리인지 그게 막 중요한게 아님
근데 드라마는 로맨스 강화하긴 하겠지.. 아쉽긴는 하지만 흥행도 생각해야될테니까.
암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