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햇살이 선재의 침실로 환히 쏟아진다. 선재가 스르륵 눈을 뜨고 자신의 옷을 입고 품에 안겨 자고 있는 솔을 가만히 내려다 본다.
선재가 손가락으로 코끝을 콕콕 건드리자 솔이 잠결에 미간을 찌푸리며 선재 품으로 더 파고든다.
선재는 웃음을 참고 이번엔 솔의 볼을 콕콕 누른다.
솔이 뒤척이며 잠에서 깨려하자 선재가 얼른 눈을 감고 자는 척 한다. 솔이 눈을 뜨고 선재를 바라본다. 솔의 입가에 행복한 미소가 걸린다.
솔은 선재의 가슴에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린다. 그러자 선재의 입꼬리가 쓱 올라간다. 솔이 이번엔 더 큰 하트를 그린다.
솔이 선재를 간지럽힌다. 솔이 선재의 가슴에 엎드려 눈을 맞춘다. 선재는 솔의 머리를 매만지며 그녀를 지긋이 바라본다.
선재가 솔의 한 손을 제 뺨에 가져다대고 잠시 눈을 감았다가 뜬다. 솔은 어린아이처럼 불안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선재의 볼을 따뜻하게 감싼다.
선재가 솔을 끌어안는다. 솔은 두 팔로 선재의 목을 감싼다. 선재가 그대로 눕는다.
너무 달아요.. 해설 텍스트만 읽어도 달달치사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