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마차/집앞 서리)
혼자 잘나면 혼자 고고하게 말라죽는거다
최문도 조심하고 아무도 믿지 마라
너는 세상이 쉽냐 지금 사랑 얘기나 하고 싶냐
(옥상 세계)
세상 쉬운 놈 취급이나 받고 난 또 여길 기어와있네
얼마나 더 호구처럼 매달려야 마음을 열어
(포장마차/집앞 서리)
내가 그 강단심이라면
살기위해 뭐든 버리는 여자라면 어쪌테냐
(옥상 세계)
어설프게 착한척도 하지말고 내걱정도 하지말고 제발 위악을 떨려면 제대로 떨든가
로 대화가 이어지는듯
서리가 보여주는 마음에 대한 불안
(썸도 별것 아니라는듯이 말하고 자길 이미 여러번 밀어냈고)
최문도가 대놓고 협박하는 서리에 대한 걱정
(그런데 서리는 자꾸 밤늦게 다니고 세계를 걱정하는 얘기만 하고)
문도 여러번 만나고도 한번도 이야기 안할만큼 자신을 믿지 않음
(문도 편이라기엔 자꾸 서리가 자신을 걱정하는걸 잘 알고 있음)
마음이 깊지 않으면 차라리 이용만해줘도 좋겠는데 이용도 안함
(서리가 자기몸만 챙기는 여자라고 해놓고는 문도의 위협에서 자길 찾지도 않음)
이 여자를 이해하기 어렵고 그런데 너무 사랑하죠?
결국 네가 날 좀 봐줘란 느낌으로 고개 떨구고 안기는거 맛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