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배급사 관계자는 “무대인사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면 작품뿐 아니라 배우들의 새로운 매력에도 관심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라며 “좋아하는 감독과 배우들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다는 특별한 경험 때문에 무대인사를 찾는 관객들도 점차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극장 관계자 역시 “숏폼 콘텐츠가 일상화되면서 관객들이 직접 촬영한 배우와 감독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콘텐츠가 되고 있다”라며 “이러한 영상들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자발적인 홍보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거들었다.
또 다른 배급사 관계자는 “스크린 속 배우들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직접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은 OTT가 대체할 수 없는 극장만의 강점”이라며 “최근 관객들은 온라인 후기와 콘텐츠를 확인한 뒤 관람을 결정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라고 알렸다.
이어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는 배우들의 인간적이고 유쾌한 팬서비스 영상은 알고리즘을 통해 작품을 몰랐던 대중에게도 자연스럽게 노출된다”라며 “이는 작품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관객들이 직접 관련 콘텐츠를 생산하도록 유도해 강력한 마케팅 효과를 만들어낸다. 나아가 N차 관람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