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한테 꼰질러서 너네 엄마한테 했듯 신서리한테 하게 만들 거다 해서 이 말 듣고 불안감 올라오고
안 그래도 신서리가 내가 강단심이면 어쩔거냐 해서 하루종일 전생에 대해 고민했는데
그런 중에 최문도가 신서리 얘기 꺼내니까
왜 최문도가 괴롭혀도 나한테 얘길 안 하지
아직 내가 신서리한테 그정도가 아닌가 슬프고 화나서
못된 말로 나한테 다 말하라고 그냥 나 호구 잡아서 이용하라고 하는데
서리가 그 말 듣고 화내는 거 보니까 자기랑 같은 마음이라서 그런가 싶기도 해서
이런 생각들로 너무 복잡하고 지쳐서
너 땜에 정신이 하나도 없어
니가 누구든 어디서 왔든 다 믿어
뭐라든 다 믿으니까 나만 봐
다른 새끼 다 집어치우고 나만 봐라 너
이렇게 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