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런 꼴인 거 왜 말 안해줬어.
이게뭐야...씨발, 얼굴이 이 지랄 난 거 알았으면 죽어도 너 안 만났지.
너무 못생겼다. 넌 어떻게 이 얼굴을 보고 그런 말들이 나왔어?"
"..그만큼 내가 좋아서?"
그가 화장실 문가에 비스듬히 기대어 서서는 씩 웃었다.
잘빠진 몸을 과시하려는 게 틀림없지만, 지금으로서는 역시 다른 곳에 눈이 더 많이 갔다.
"못생긴 주제에 뭘 하고 싶어해."
+) 이건 상혁연진ㅎ
"네가 날 좋아하니까. 그래서 되게 좋다? 신약 먹은 것 같아."
"약 먹기만 해. 바로 버릴거니까."
"안 먹을 테니까 나 버린단 소리 좀 그만해."
+) 상혁찐서리,,
"나 이거 필요 없어요. 이런 고가의 선물은 동네 이웃한테 주는 거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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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내가 싫어?"
"내가 그랬잖아. 나 같은 놈한테 잘해 주면 안된다고.
내가 너를 조금 좋아하는 건, 너에게도 책임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