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록은 현희가 경험한 인간의 선의를 말했다. “<군체>의 모든 이들은 취약성을 갖고 있다. 일진 학생은 성격적인 취약성으로 생존이 어렵고, 권세정(전지현)은 의협심이 도리어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게 한다. 현석은 관계적 취약성을, 현희는 신체적 취약성을 갖고 있다. 이때 현희는 장애인으로서 문명의 이기와 인간 사회의 선의를 진실로 경험해본 인물이다. 그 선의의 진정한 의미를 알기에 남들에게도 온정을 베푼다. 그 의미를 모르는 현석은 현희를 말리고. 그때 두 사람의 세계관 붕괴가 일어난다. 사람을 믿는 것과 경계하는 것. 무엇이 진짜 인간적일까. 우리 남매가 건네는 윤리적 질문이다
gv답변들 볼때도 느꼈지만 진짜 분석의 깊이같은게 단어선택이나 말에서 느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