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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박지훈 인터뷰 촬영 직전에 감독님이 조심스럽게 '지훈아, 네가 여기서 할머니 연기를 좀 해줄 수 있겠냐''

무명의 더쿠 | 08:43 | 조회 수 627

극 중 강성재는 김관철 상병이 돌아가신 할머니의 손맛을 떠올릴 수 있도록 햄버거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후 햄버거를 맛본 김관철이 할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순간, 화면에는 할머니 분장을 한 강성재의 모습이 등장해 절절한 감정신과 예상치 못한 코미디가 공존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박지훈에게는 웃음보다 걱정이 먼저 앞섰던 신이었다.

"방송으로 보면 재미있는 신이지만, 사실 촬영하기 전에는 개인적으로 고민과 걱정이 정말 많았던 신이었어요. 왜냐하면 상대 배우 입장에서는 할머니와의 서사가 담긴 진지하고 절절한 감정 신이잖아요. 촬영 직전에 감독님이 조심스럽게 '지훈아, 네가 여기서 할머니 연기를 좀 해줄 수 있겠냐'라고 하셨어요. 할 수는 있는데, 울고 있는 상대 배우가 제 얼굴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감정을 잡아서 눈물을 흘릴 수 있을지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날 촬영장에서는 장난기를 싹 빼고 정말 엄숙하고 진지하게 임했습니다. 상대 배우에게 최대한 방해가 되지 않게 진심으로 에너지를 주려고 노력했어요. 다행히 촬영이 끝나고 강하경 씨가 '지훈아, '덕분에 몰입이 잘 돼서 눈물이 확 났다'라고 고맙다고 해 주셔서 정말 다행이었고 감사했습니다. 겉보기엔 웃기지만 파고들면 참 슬픈 복합적인 명장면이었습니다."


감독님은 웃기고ㅋㅋ

배우들은 진짜 열연했고


https://naver.me/5B0m5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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