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준은 초반이랑 지금이랑 눈빛이나 표정이 다름
분명 순서 섞어서 찍었을 텐데 초반에 서리 처음 만났을 때의 표정이나 눈빛이랑 지금이 너무 다르고
사랑에 빠져 사람이 변해가는 걸 너무 잘 보여줌
임지연도 초반이랑 지금을 비교하면 현대화가 되어가는 게 너무 잘 보여
조금씩 자기도 모르게 현대와 전생의 자아가 일체화되어가는 게 아닐까 싶어 이게 연기로 보여
난 할머니를 손녀로서 진심으로 안아주는 그런 씬 꼭 나왔으면 좋겠어
연출도 엄청 섬세하고... 카메라 각 맞춰서 데칼로 보여주는 씬들 진짜 귀신같아
코믹한 씬들도 하나하나 의미 담아서 찍는 거 같아서 신기해
그리고 의상 디렉도 엄청난 듯
제주도에서 미녀와 야수 연상 시킨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서리 의상이 점차 현대화되어가는 과정도 좋아
적응하면 할수록 그냥 신서리가 되어가는 거 같아
생활한복 같던 초반의 옷도 너무 좋았지만 이게 점차 현대화되어가는 게 지금 서리의 상황을 보여주는 거 같아서 진짜 박수쳤음
이대로 쭉 마지막까지 가주면 좋겠어
나 손에 꼽는 로코 될 거 같아 진짜 하아 요즘 진짜 일상이 망가지고 있다 이거 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