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심이가 안종에게 대군의 정인이 되어 첩자 노릇을 하라했는데
단심이가 미적지근하게 안종이 원하는만큼 하지 못 하고
중간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힘들어하는걸 알아서
그걸 다 아는 자가옵은 혼인을 구실로
단심이 편하게 해주려했는데
혼인에 상처받은 단심이 딱 한 번 첩자노릇으로
(안종이 대군을 위한거라고 속여서)
사소한 정보를 안종에게 흘리게 되고
진짜 사소한 내용이지만 이게 나비효과처럼 되어서
그게 대군에게는 역모의 구실로 다가온건 아닐지ㅜㅜ
그래서 서로의 선택이 서로에게 독이 되는 망사는 아닐까
궁예를ㅋㅋㅋ해 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