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여러분, 그거 아세요? 이 불청객 같은 여우비가 전하지 못한 마음이라는 걸요.
여우비의 유래는 다들 아시죠? 호랑이에게 시집 가는 여우를 짝사랑한 구름이 슬퍼서 흘린 눈물이라고요.
근데 진짜 의미가 따로 있다고 해요. 사실 여우비의 진짜 의미는요,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한 새 삶을 살아가라고 보내는 축복의 선물이래요. 슬퍼서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요.
비가 그치고 선물처럼 도심 하늘에도 무지개가 떴네요. 비를 만난 불운, 무지개를 만난 행운. 여러분은 둘 중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적어도 대군 자가는 후궁 책봉까진 살아있었던거 같다. 어떻게 보내주게 된건진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