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우 계례식만 치른 하급 나인 주제에 몰래 술을 마셔?
대군자가..이 밤에 어찌
조조조조 밤새 소리가 시끄러워 쫓으러 왔다
헌데 금주령을 어기고 궁인이 궁 안에서 술을 마신다?
너는 목숨이 두개더냐?
아,아니, 그것이 아니오라.. 이것은 ..
이, 이건 술이 아니라 약입니다.
약이라?
예 약입지요.
여기 부분 진짜 대군 다정하고 온유하면서 봐주는 거 너무 알겠고
단심이 술먹고 알딸딸한데 어쩔 줄 몰라서 동동 거리면서
어떻게든 말로 넘어가는 거 너무 맹랑하고 사랑스러워ㅋㅋㅋㅋ
특히 목숨이 두 개더냐? 약입지요 여기 대사 왜이렇게 잘 쳤어.
높낮이 조절 이거 따라할래도 못하겠고
저 약이라고 변명하는 톤도 너무 과장되지도 않고 담백한데 귀엽게 잘 둘러댄다 으이그 소리나오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