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주도 석만이 생각하면 이미 지난 시간 완전히 자유로워지긴 어렵겠지만
앞으로 프로파일러나 교수 일 하는 게 어려울 순 있어도 다시 만난 지원이 순영이 그리고 조카 영범이까지
진범에만 매달렸던 30년 잘 정리해서 보내주고 다시 만난 사람들이랑 이전보다는 편하고 자유롭게 살 수 있을 것 같고
시영이는 반대로 편하게 살았던 30년 하나 둘 다 사라지고 88년때 성인되고서도 아버지의 관심 갈구했던 것처럼
영범이한테 받았던 과거의 지지와 애정만 영원히 곱씹고 갈구하는데 또 자기합리하면서 지옥에서 살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