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 인터뷰때 ㅇㅇ
극 중 김상혁 캐릭터가 마약과 강간을 했다는 사실이 후반 회차에서 드러났다. 이에 관해 허남준은 "시작할 때부터 상혁이가 무차별적으로 사람을 죽이기에 정상적이진 않았는데, 그 정도까지 다방면적으로 나쁜 줄은 몰랐다. 촬영 초반 대본이 3~4부 정도까지 나왔다. 거기까진 시청자들 입장에서도 '드라마니까' 할 수 있는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중에서야 마약했다는 사실을 대본을 읽다가 알게 됐다. 그때까지도 뭐 '드라마니까' 싶었다. 그런데 성범죄는 납득이 어려웠다. (김)명민 선배님께서도 걱정을 많이 하셨다. 아무리 드라마라 하더라도 시청자들이 받아들이기 힘든 내용이란 생각을 하셨던 것이다. 엄청난 양의 회의를 통해 줄이고 쳐낸 결과물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더 자극적인 장면도 넣으려고 했는데 김명민이 말려줬다고 ....
그리고 엔딩 보고 많이 울었다고
허남준은 "안 죽었으면 하는 사람이 죽고, 정말 죄가 없는 사람도 죽었다. 마지막 회 보고 계속 울었다. 더 펑펑 울고 싶었지만 제 자존심 때문에 덜 울었다. 눈물 한 방울이 아니라 진짜 많이 흘렀다. 소리만 안 냈을 뿐"이라며 "선배님들의 연기를 보며 완전 몰입했다. 진짜 '연기 잘한다'는 수준이 아니라 말이 안 나왔다. 기대하셔도 좋다. 마지막 회가 너무 슬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