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세가 그렇게 감추고 숨기고 아무도 모르게하고 싶었던 유일한 호평작의 주인공, 모티브가 황동만이라는 거 숨기고 숨기다 잠에 취한 사람 자장가로나 읊을 수 있었던 그거
뺏길까 소유권을 주장할까 황동만이 모르게 숨기느라 미워하고 예민하게 굴었는데 마지막화에서 황동만이 자기 작품의 주인공은 박경세를 모티브로 했다며 주연배우한테도 말해두고 모두에게 알려버리고 그동안 박경세가 숨겼던 게 우스워질만큼 아무렇지도 않게 별일 아니게 만들어버리는 부분
극 자체가 어떻게 느껴지는지를 떠나서 어떤 캐릭터는 성장을 했고 어떤 캐릭터는 극복을 했고 희망을 얻었지만 등장하는 대부분의 캐릭터가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성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