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작품 보면서 더 느낀건데...
여자를 잘 알고 여자 이야기를 잘 씀.
그런데 자기가 그걸 잘 쓰는 게 싫은가봐.
이상하게 어느 선 이상을 넘지 않고 회피해서 뭉갬.
아니면 그 잘 쓴 여캐의 어딘가에 안 어울리는 액세서리를 달아줌
어제의 결말처럼.
고혜진의 그 당당함과 많은 이야기들을 어제 뭉개고 박경세를 놓지 못하고.
그나마 오정희는 경멸을 거둘 때가 되지 않았냐는 딸의 말을 듣고 조금 달라졌음.
장미란? 그렇게 멋진 캐인데.... 갑자기 정현우라는 이상한 꽃핀을 달아줌. 이성을 잃는 포인트가 너무 이상함.
변은아? 그냥 혼자서도 뭐든 될 수 있고 뭐든 할 수 있었고 이 서사에 동만이가 필요 없는데.... 커다란
똥덩어리를 머리에 모자처럼 쓰고 웃고 있음.
동만이가 싫지 않고 동만이는 매력있는 인간인데.... 이 남자들의 서사와 저 여자들의 이야기가 섞일 이유가 하등 없음.
약간 회피하고 남자들의 개그와 쪼다같은 우정을 앞에 내세워서... 이상하게 글을 씀.
내가 진짜 이 드라마를 너무 좋아하다가 막 4화에서 너무 똥통에 빠지는 느낌이 들었는데
지금도 기분이 나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