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 같은 이야기지만, 제가 좀 늦게 투입됐다. 프리 작업할 시간이 부족했다. 제가 이 드라마를 하게 됐을 때, 작가도 대본을 그 이후에 쓰게 됐다. 남아 있는 촬영 기간이 짧았던 것이 없지 않아 있다. 실은, 순간 순간 자문을 다 받긴 했다. 그 자문을 너무 신뢰했던 것 같다. 다만, 어떤 한 사람을 지칭해 책임을 묻기는 어렵다. 제가 연출자 입장에서 다채롭게 자문을 받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 스스로가 무지하단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내가 왜 조금 더 묻지 않았을까?" 하는 자문을 하고 있다.
공모전은 4부까진가 내는걸로 알고 있긴한데
캐스팅이 24년엔가 뜨지 않음? 그동안 뭐하다가 감독 투입 후 대본을 쓰게 됨??? 감독은 배우캐스팅 이후에 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