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아 자기가 그런 성향이 있다고 고백한 거 좋았음 이전 연애에 가졌던 생각도 맞고 앞으로 결정적인 순간에 진심을 숨겨버리더라도 노기준이 억지로 끌어주고 한 번 잡아주면 좋겠다고 돌려 표현한 거 같기도 함 그래서 노기준이 전재열을 위해서 파일을 삭제한거냐고 화 냈을 때도 전화는 안 받았지만 내심 집에 와줬으면 했어서 요리를 했고 기다렸던 거 같아... 모순된 마음인 거 아는데 깨부셔줬으면 하기도 하는게 뭔지 알겠고 자기파악 된 회피형이라 오히려 공감이 가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