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록이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은 키와 외모는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원작에서 미남으로 표현된 만큼 외적인 요소도 중요하지만 그건 부가적이라고 생각했죠. 자신의 마음을 확신하는 순간 직진하는 것이 순록의 진짜 매력이라고 봤어요. 물론 순록도 다른 인물들처럼 사랑을 이루는 과정에서 현실에 부딪치는 순간도 있었겠죠. 하지만 그보다 저는 ‘나는 이 여자(유미)를 사랑하고 지킬거야’라는 판단이 내려진 순간부터 일말의 계산도 없이 직진한 것이 순록과 유미가 결혼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라고 봤어요. 순록은 아마 첫눈에 반한 순간처럼 유미를 향한 스파크가 한순간에 튀지 않았을까 했죠. 기차에서 실없이 웃은 순록을 보고 반했던 유미처럼 말이죠. 사람들이 이유가 설명되지 않은 사랑의 순간과 더불어, 이 사람과 결혼하겠다라고 생각하는 순간들이 벼락처럼 온다고들 하잖아요. 순록에게 있어 유미가 그렇지 않았을까 해요.”
잡담 윰세 이 사람과 결혼하겠다라고 생각하는 순간들이 벼락처럼 온다고들 하잖아요. 순록에게 있어 유미가 그렇지 않았을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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