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저 장면 왜 넣었는지 의문임... 그냥 포옹하거나 대화만 나누는 장면만 나와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물론 알겠음 은아의 목적은 힘있고 강한 여자, 엄마가 되는 거고 버림받은,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는 황동만을 엄마같은 심정으로 품어주기 위해서 그 장면을 넣었을 수도 있다는 거. 근데 그게 눈물 줄줄나게 예뻤는가, 이해가 됐는가인데, 사실 저번처럼 그냥 포옹까지만 했어도 됨 근데 왜 저렇게 굳이 품듯이 했냐고... 안 예쁘고 별로임. 예쁘지도 않아. 저렇게까지 해야 할 이해도 되지 않음 근데 저 장면 들어내고 보면 재밌게 잘 봤음. 그리고 솔직히 황동만을 사랑하는 변은아에게서 브레이크가 가끔 걸릴 때가 있음. 물론 그의 강함을 알아보고, 약한 사람, 약한 동물을 그냥 두지 않을 거라는 게 은아의 마음을 움직인 거 알겠는데 그럼에도 브레이크가 걸림... 생각보다 은아가 동만을 너무너무 사랑해서... 물론 여기 서사 좋아함 감정에 대해 대화하고 도와줘라는 부분에서는 울었음 안길 때도 울었음 근데 저 품어주는 포옹은 진짜 별로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