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처음 여기 왔을 때
난 널 제대로 쳐다볼 수도 없었어.
넌 정말이지 천사같은 존재야.
네 모습만 봐도 난 울게 돼.
넌 그렇게 아름다운 세상속에서 깃털처럼 떠다니는 데 말야.
나도 특별한 놈이었으면 좋겠어.
넌 정말이지 끝내주게 특별해.
하지만 난 흉물스러운 놈이야.
미친놈이라구
빌어먹을, 도대체 내가 여기서 뭘 하고 있는거지? 난 이런건 어울리지도 않는 놈인데 말야.
상처가 된다고 해도 상관없어.
자제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멋진 놈이 되고 싶어.
속알맹이까지 완벽한 놈이 되고 싶다구.
내가 없을때 네가 그걸 눈치 챌 수 있다면 좋겠어.
넌 정말이지 환장하게 특별한 존재야.
나도 그래봤으면 좋겠어.
하지만 난 변태같은 놈이야.
미친놈이라구
내가 도대체 여기서 뭘하는걸까.
난 이런 곳엔 어울리지도 않는 놈인데.
그녀가.. 그녀가 또 달려나가고 있군. 달려나가고 있어.
그녀가 달리고 있어.. 달려..
너를 기쁘게할 그 무엇이라도 있다면
너가 원하는 모든 것을..
넌 그렇게 특별한 존재니까.
나도 그렇게 특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난 미치고 변태같은 놈이야. 여기서 내가 도대체 뭘 하고 있는거냐구
난 이런데 있을만한 놈이 아니야. 여긴 나와 맞지 않는 곳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