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승하하면 옥새는 바로 대비한테 갔고 대비가 왕세자든 후계자한테 옥새 건네주는 그림으로 대계가 이어졌음
왕세자는 부왕이 돌아신 슬픔이 크다고 거절하고 대비가 한번 더 건네면 그때 효를 따른다를 의미로 받들었어
조선에서 반정이 중종반정 인조반정 두 번 있었는데 그 때 반정세력은 곧장 대비한테 달려가서 존나 엎드린 다음 주상의 옥새를 거두라고 빌었어
대비가 옥새 거두면 반정 성공이고 아니면 그냥 역모로 다 같이 뒤지는 거
그래서 조선시대 때 대비는 정치적 실권은 없지만 그 지위와 권한이 어마어마했음
그런적은 없었지만 막말로 대비가 삔또 상해서 옥새 안 내주면 즉위식이고 나발이고 없어 그냥 종묘사직을 이어야한다고 다 같이 돌바닥에 엎드려 빌어야함
광해군은 인목대비 유폐했다가 폐위됐고 효종은 자기보다 5살이나 어린 장렬왕후를 어머니로 깍듯하게 모시면서 엄청나게 예우했음
까딱하다 또 반정나서 대비가 반정세력 설득에 옥새 취하면 왕은 그냥 골로 가는거고
그렇게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더라도 살아있는 대비는 다음 후계를 결재할 수 있는 사람이었어
거칠게 말하면 조선에선 대비 윤허 없인 절대 왕 못 돼
저 드라마에 열 내고 타자 치는게 에바쎄바 내 시간 아까운 짓이라 참았는데 대비가 꿇은거 보고 참을수가 없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