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와 전여빈, 최대훈과 강말금이 ENA 새 드라마 ‘혹하는 로맨스’ 출연을 확정했다. 조기갱년기, 돌싱, 시청률 꼴찌 프로그램 등 현실적인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운 ‘혹하는 로맨스’는 청춘 로맨스와는 다른 진한 어른 연애의 감성을 담아낼 전망이다.
ENA 새 드라마 ‘혹하는 로맨스’는 조기갱년기에 걸린 스타 앵커와 ‘쌈마이’ 작가가 시청률 꼴찌 프로그램을 살리며 서로의 연애 세포를 깨우는 로맨틱 코미디다. 누군가를 보고 심장이 뛰면 설렘보다 건강을 걱정하게 되는 어른 남녀의 현실 공감 로맨스를 그린다.
정경호는 YCB 보도국 최연소 앵커 출신 ‘나이준’ 역을 맡는다. 승승장구하던 그는 조기갱년기 증상으로 메인 뉴스에서 하차 위기를 맞고, 시청률 최하위 시사 프로그램으로 이동한다. 전여빈은 가십성 아이템도 마다하지 않는 방송작가 ‘서해윤’으로 변신한다. 여러 방송사를 거치며 살아남은 생활력 강한 인물로, 갑자기 나타난 엘리트 앵커 나이준과 사사건건 부딪힌다.
‘혹하는 로맨스’에서 정경호와 전여빈은 건강과 현실 걱정이 먼저인 나이에 찾아온 뒤늦은 설렘을 유쾌하면서도 현실감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전여빈은 ENA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 흥행 이후 다시 한번 ENA 작품에 합류해 기대를 높인다.
최대훈과 강말금은 돌싱 커플 호흡을 맞춘다. 최대훈은 앵커를 꿈꾸지만 발음 문제로 번번이 좌절하는 취재기자 ‘지한수’를 연기한다. 강말금은 의리 넘치는 방송작가 ‘허미은’ 역으로 분해 생활 밀착형 로맨스를 선보인다. 이혼 경험이라는 공통점 속에서 가까워진 두 사람은 현실적인 40대 연애를 그려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정경호, 전여빈, 최대훈, 강말금의 시너지가 진한 어른 로맨스를 완성할 것”이라며 “청춘 로코와는 다른 공감형 로맨틱 코미디를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한편 ‘혹하는 로맨스’는 드라마 ‘대행사’를 연출한 이창민 감독과 이레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창민 감독의 전작 ‘대행사’는 최고 시청률 16%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고, ENA 역시 최근 자체 제작 드라마 흥행을 이어가며 채널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혹하는 로맨스’는 2027년 상반기 ENA와 지니 TVlogo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