즌2 막화 유미 소설 쓰는 부분 타이핑함
루비랑 유미 대화
- 지금 여기 파티 준비하고 다 기다리고 있는데
- 파티?
- 언니 탈고하면 축하해준다고 기다리고 있다고요 크리스마스 이브에 혼자 방구석에 앉아서 글 쓰면서 밤샐 거예요? 언니 진짜 그렇게 살고싶어요?
- 아니
- 그러니까 후딱 해치우고 빨리와요
- 파티? 그거 좋다. 나 지금 뭔가 생각나는데 엔딩을 연말 파티로 하면...
- 언니 여기 잘 안 들려요
- 아 그래 그거야. 거기서 서로 처음 만나는 거지 우연찮게 연말 송년회에서. 음악이 너무 시끄러워서 서로 통성명도 못하고.
그날은 크리스마스이브였어. 회사에서 주최하는 연말 파티에 가게 된 연재는 운명처럼 그와 만나게 되는 거지. 그렇지만 음악 소리가 너무 커서 그가 이름을 말했는데도 알아듣지 못한 거야. 하지만 그는 연재 이름을 기억했어. 기적처럼 말이야
연재에게 인사하기 위해 다가가다가 멈춰섰다. ~는 새로운 작업에 들어가기 때문일까?
가슴에서 피어오르는 설렘을 느끼며 연재의 곁을 지나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