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회차에서는 마재영(김종훈)의 당선작을 둘러싼 욕망이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예고 영상에서 작품을 읽은 최필름 대표 최동현(최원영)은 “미쳤네”라는 감탄과 함께 눈빛을 바꾸고, 곧바로 톱배우 노강식을 향한 캐스팅 행보에 나서며 판을 키운다.
노강식을 반드시 데려와야 하는 고박필름 대표 고혜진(강말금)의 움직임도 거세다. 고혜진은 아지트의 평화를 깨트릴 수 있는 인물로 지목된 황동만(구교환)이 이날만큼은 발을 들이지 못하게 해달라고 거듭 부탁하며, 캐스팅 성사를 위해 주변 변수를 최대한 차단하려고 한다.
황동만을 향한 견제에는 뚜렷한 이유가 있다. 누군가 잘 되는 상황만 보면 배가 아픈 황동만이, 사이가 좋지 않은 마재영을 향해 소위 ‘초치기’를 할 수 있다는 우려가 깔려 있는 것이다. 고혜진은 이런 돌발 행동을 사전에 막아야 한다고 보고 황동만을 철저히 마크해 달라고 신신당부한다.
그러나 상황은 고혜진의 의도대로만 흘러가지는 않는다. 노강식과 마재영, 그리고 최대표가 아지트에서 밀담을 나누는 사이, 결국 황동만이 그 공간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긴장감이 높아지는 흐름이 예고됐다. 제작자들 사이에서 치열한 셈법이 오가는 자리인 만큼, 그의 등장이 어떤 변수를 낳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고혜진은 “계급질 하는 건 못 봐준다”는 단호한 태도를 보이는 인물로, 돈이 되는 작품을 재빨리 포착하고 실리를 앞세우는 최동현과 맞부딪힌다. 톱배우 캐스팅을 앞둔 두 사람의 기싸움이 노강식을 둘러싼 판도와 마재영의 작품 향방에 어떤 영향을 줄지 시선이 모인다.
여기에 황동만의 존재는 또 하나의 갈등 축으로 작용한다. 제작자들이 치열하게 노강식을 중심으로 줄다리기를 벌이는 와중에, 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마재영과 황동만 사이의 감정선이 다시 건드려질 가능성이 언급되며 긴장감을 더한다. 잔칫날을 뒤집어 놓을 수 있는 인물이 어디까지 개입할지가 에피소드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제시됐다.
제작진은 성동일과 구교환의 조합이 만들어낼 장면에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작진은 “성동일의 대배우 포스와 구교환의 예측 불허 에너지가 충돌하며 만들어낼 시너지를 기대해달라. 노련한 연기 내공으로 특별출연을 더 특별하게 만든 성동일의 활약이 극적 재미와 긴장감까지 끌어올린 에피소드를 탄생시킬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출처 : 톱스타뉴스(https://www.topstar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