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는 어린 시절 엄마에 의해 가족 동반살해(자살) 당할 뻔 했으나 기적적으로 홀로 살아남아서 친척집 양녀로 들어가 자람. 그때문에 생에 대한 의지가 상당한 캐릭터이면서 동시에 누구에게도 곁을 확실히 못 주는 인물임. 직장 동료나 남자친구, 같이 사는 동생이 다 비슷한 말을 할 정도로. 생만큼이나 자신의 일 역시 사랑하고 중요시여겨서 워커홀릭이기도 함.
남주는 유능한 법의학자인데 과거 약혼녀가 연쇄살인범에게 살해당했고 자긴 그 약혼녀 부검의로 부검 참여하게 됨. 규칙상 관계자의 부검 집도는 불가하지만 오로지 범인 잡겠다는 일념 하에... 그 후로 독고다이 느낌으로 사람이 변함. 까칠했던 성격 더 ㅈㄹ맞아지고. 어떻게든 범인을 잡겠다, 잡아서 죽이겠다, 그 이후의 생은 어떻게 되든 상관없단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아감.
살인사건의 관계자란 공통점+삶에 대한 반대되는 태도+직장 동료라 협력할 수밖에 없는 사이+그러면서 서로한테 스며드는 거 때문에 관계성 환장한 덬들이 많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