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가놈네도 대대로 총리 집안이고 뼈대있는 양반가라지만
이안대군이 가지고 있는 왕족이라는 타이틀은 아무나 원한다고 가질 수 있는 게 아니니까
친구따위 이름뿐이고 신분제라는 설정상 내가 아무리 잘났어도 왕족은 될 수 없다는 그 한가지에 대한 열등감을 건드린 것 같다는 생각
애초에 희주를 좋아하긴 했지만 희주의 평민이라는 신분이 자신의 신분을 지키기 위해서는 벽이 됐을 거고
마냥 옆에 두고 남사친행세만 할 요량이었는데
막상 결혼을 한다하고 심지어 상대가 이안대군이라 열등감이 폭발한 것 같아
처음엔 계약결혼이라 하니 그냥 받아들였다면 서로 마음이 있는 걸 확인하고 나니 이안대군을 공격해서 추락시키고자 하잖아
희주가 오빠는 5년짜리잖아 이안대군은 평생 왕족인데 하며 거절했던 부분이 생각나서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