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 섬보이’는 악명 높은 섬 편동도에 입도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와 비밀을 지닌 간호사 육하리가 그려가는 메디컬 휴먼 로맨스를 다룬다. 외딴섬에서 만난 두 사람이 정과 사연이 넘치는 섬마을 주민들과 부딪치며 사람을 구하고 사랑을 배우는 이야기를 중심에 놓는다.
섬에 도착한 뒤에는 의사 가운을 제대로 갖춰 입기도 전에 첫 번째 환자를 마주하게 된다. 처음부터 쉬워 보이지 않는 편동도 주민과 맞닥뜨린 듯,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장면을 통해 그가 겪을 적응 과정이 예고된다.
편동도는 극 중에서도 ‘기피섬’으로 통한다. 도지의는 이곳에서 원치 않았던 ‘섬보이’로 불리게 되며, 섬마을 주민들과의 만남 속에서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이야기의 축이 이어진다.
이재욱은 ‘닥터 섬보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을 처음 접했을 때의 인상을 먼저 언급했다. 그는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인물들의 감정선이 자연스럽게 살아 있는 느낌이 들었다. 정말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담았다는 생각이 든 작품”이라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런 작품에서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설렜다”고 밝혔다. 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에서 중심 인물로 나서며, 자신의 연기를 통해 인물과 상황의 온도를 전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친 셈이다.
그가 연기하는 도지의에 대해서는 성장 배경과 성격부터 짚었다. 이재욱은 “서울에서 비교적 평탄하게 자라, 공부 외에는 세상 경험이 많지 않았던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낯선 환경에 놓인 인물이 느끼는 두려움과 서툼을 강조했다.
이어 “도지의는 낯선 환경과 상황 앞에서 모든 것을 어렵고 두렵게 느낀다”고 덧붙였다. 섬과 바다에 대한 트라우마를 안은 채 편동도에 발을 들이는 순간부터 그의 시선과 반응이 어떻게 달라지는지가 중요한 지점이 될 전망이다.
연기 방향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이재욱은 “그런 도지의의 서툴고 짠내나는 면, 허당 같은 인간적인 매력을 자연스럽게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하며, 완벽함보다는 허점을 가진 청춘의 단면을 담아내려 했다고 전했다.
‘닥터 섬보이’는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와 간호사 육하리, 그리고 섬마을 주민들이 얽히는 관계를 통해 유쾌함과 위로를 함께 담는 메디컬 휴먼 로맨스를 표방한다. 악명 높은 편동도라는 공간이 두 인물의 선택과 변화를 드러내는 무대로 기능할 예정이다.
한편 ENA 새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는 2026년 6월 1일 밤 10시에 ENA에서 첫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 플러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출처 : 톱스타뉴스(https://www.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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