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짱구>(2026)는 <바람>(2009)과 바로 연결되는 직접적 후속작이라기보다는 서사와 캐릭터를 느슨하게 가져온 상태에서 배우 정우의 자전적 이야기를 풀어낸 작품입니다. 영제 AUDITION 109는 109번의 오디션에 도전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결국 <바람>을 통해 정우가 배우로서의 ‘바람(wish-영화 <바람>의 영제)’이 이루어지는 순간을 담었고요.
하지만 배우 정우의 삶 자체가 크게 궁금하지도 않았거니와 영화에 담긴 삶의 조각들도 특별히 흥미롭게 다가오지도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감정 이입도, 서사적 몰입도 모두 부족한 작품입니다. 비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