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모자무싸 ‘모자무싸’ 구교환X오정세 열등감 배틀
246 5
2026.04.16 10:04
246 5
tJTMUe바로 골(骨) 때리는 팩트 폭격으로 다투는 구교환과 오정세의 열등감 배틀. 두 배우가 스스로도 놀란 가장 유치찬란했던 순간을 미리 전해, 벌써부터 웃음을 저격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안 풀려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 미쳐버린 인간의 평화 찾기를 따라가는 작품이다. 구교환과 오정세는 각각 영화감독 지망생 ‘황동만’과 5편을 개봉한 잘 나가는 영화감독 ‘박경세’ 역을 맡아 20년째 서로에게 팩트 입공격으로 싸우는 특별한(?) 우정을 선보인다. 이들의 치졸한 열등감 배틀은 웃지 않고는 못 배기는 빼놓을 수 없는 웃음 포인트. 구교환과 오정세가 이 재미를 미리 맛볼 수 있는 유치찬란 명장면을 직접 꼽았다. 

먼저 구교환은 ‘김치찌개 사건’을 언급했다. “김치찌개가 싫다고 하는 황동만에게 안 맵게 해서 시켜주는 박경세”가 유치하다는 것. 하지만 진짜 반전은 그 뒤에 이어지는 구교환의 날카로운 자아성찰이었다. “김치찌개집 따라와서 김치찌개 싫다고 하는 황동만이 더 유치!”하다는 그는 캐릭터의 ‘찌질한’ 매력을 배가시키며 첫 방송을 고대하게 만든다. 

오정세는 황동만의 축하 인사에서 ‘치명상’을 입었다고 고백했다. 박경세가 영화를 개봉하고 가장 기뻐야 할 순간에, 황동만은 “축하해!”라고 단 한마디만 한다. 그런데 오정세는 “정말 잊을 수 없는 기분 나쁨으로 기억된다”라며, 축하라는 단어와 실제 공기 사이의 그 묘하고도 서늘한 간극을 언급했다. 정작 듣는 이에겐 내상을 입히는 ‘축하’의 아이러니에 오정세는 “보시면 알게 될 것”이라는 짧고 강렬한 한마디를 덧붙여 궁금증을 자극했다. 

벌써부터 웃음보를 자극하는 이 장면들은 연기 천재 구교환과 오정세의 앙상블로 더 높은 완성도를 보인다. 구교환은 오정세와의 호흡에 대해 “서로 치졸하게 열등감을 부딪치는 순간조차, 오정세 배우는 느낌표가 찍힌 대사를 큰 소리가 아닌 고요한 에너지로 묵직하게 발산한다”며 감탄을 표했다. 특히 “언제나 침착한 유머를 곁들이는 오정세 배우만의 표현 방식은 내게 큰 배움이 됐다”라며, 천재적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

오정세 역시 구교환의 독보적인 아우라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극중 ‘8인회’ 멤버들 사이에서 황동만만 다른 색깔인 듯하면서도, 동시에 같은 색깔인 정서를 가지고 촬영장에 온다”며, “이는 단순히 하나의 설정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게 아닌, 구교환 배우의 수많은 고민과 노력이 만든 결과물”이라고 극찬했다.

제작진은 “구교환과 오정세는 서로의 가장 아픈 구석을 누구보다 잘 아는 20년 지기의 지독한 애증과 혐관을 소름 돋는 연기 호흡으로 완성해냈다”라며, “지독하게 유치하면서도 처절하게 인간적인 두 남자의 환장 케미가 드라마의 또 다른 중심축이 되어 극의 재미를 책임진다. 두 연기 천재가 빚어낼 압도적인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https://www.bntnews.co.kr/article/view/bnt202604160119#google_vignette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0,7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86,8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6,7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96,346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490,367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126,261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1 25.05.17 1,188,351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4/15 ver.) 144 25.02.04 1,785,244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119 24.02.08 4,585,329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50,284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73 22.03.12 7,028,430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698,612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90,889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05 19.02.22 5,927,135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100,3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540333 잡담 적옥킹 시절에 웃긴거 많았는데 ㅋㅋㅋ 16:01 0
15540332 잡담 양반이 평민이랑 결혼하면 양반도 시집살이 당할 수 있다 16:01 1
15540331 잡담 가장 기본 뼈대인 국호부터 노이해임 일제감정기가 없는 입헌군주제인데 왜 대한민국인지 오천번째 묻는 중 16:00 5
15540330 잡담 더킹투하츠 이재하 화생방 훈련 개웃김 16:00 4
15540329 잡담 오빠한테 억눌려서 사는 여주가 추구미(존나 잘났고 사이다캐)에 안맞아서 그래 16:00 16
15540328 잡담 찬너계 우리 드라마가 이야기 하는게 쉬었다가자 괜찮아 이 무드라서 좋았어 16:00 4
15540327 잡담 사랑통역 호진 지선 일본가는 비행기에서도 한번 만난적 있지 않음? 16:00 1
15540326 잡담 그리고 더킹투하츠는 북한측 주조연 배우들 사투리 ㄹㅇ 개잘씀 1 16:00 7
15540325 잡담 더킹투하츠 오프닝ost 진짜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1 16:00 8
15540324 잡담 근데 율이는 원작이 찐임 3 16:00 35
15540323 잡담 대군부인 공모작 수상부터 기대한 덬들 여기 한트럭이었을텐데... 1 16:00 34
15540322 잡담 헉 부모님 모셔오자고 한거 신이가 얘기한거구나ㅠㅠㅠ 1 16:00 12
15540321 잡담 더킹투하츠 윤여정이랑 하지원 도망다니는씬이 연출개좋았는데 16:00 15
15540320 잡담 양반은 존재하는데 과거는 없는거 진짜 표독한 세계관 아니냐 16:00 24
15540319 잡담 대군부인 선공개 유튜브에 올라왔다 4 15:59 45
15540318 잡담 대군부인 뇌빼드가 추구미는 아닌거같은데 뇌빼고봐야되는것부터 실패인듯 4 15:59 68
15540317 잡담 항아가 무력캐라서 더 멋있었음 1 15:59 23
15540316 잡담 일단 온나라가 저 대군을 왜 사랑하는지 이유라도 알려줬으면 1 15:59 39
15540315 잡담 항아 이재히 구출할 때 ㄹㅇ 존나 멋있음 2 15:59 20
15540314 onair 🧸궁 속의 작은 곰인형 드컵 43강🧸8조 4 15:5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