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단독] "공개 직전인데"…세금 지원 받은 드라마 '리버스', 출연료 미지급 논란
882 2
2026.04.15 14:37
882 2

WzbiTk



공개를 이틀 앞둔 드라마 ‘리버스’가 출연 배우들의 출연료를 모두 지급하지 못해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15일 데일리안의 취재 결과 ‘리버스’에서 조연급 분량의 역할을 소화한 배우 A씨는 촬영이 끝난 지 수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출연료를 모두 받지 못했다. 2025년 1월 23일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6월경 모든 촬영을 마쳤으나, 촬영 종료 후 2주 이내 받기로 계약한 잔금을 지금까지도 받지 못하고 있다.


또 다른 조연급 배우 B씨는 “출연료를 전혀 지급받지 못했다. 오래 촬영할 때는 오후 4시에 가서 그다음 날 새벽에 끝난 적도 있다. 식대, 유류비 등도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리버스’는 의문의 별장 폭발 사고와 함께 기억을 잃은 묘진과 그녀의 헌신적인 피앙세이자 전도 유망한 모노그룹 차기 회장 준호가 폭발 사고의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멜로 복수극이다. 제작사 아웃런브라더스픽처스가 제작하고,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배우 고수, 서지혜, 김재경, 심형탁 등이 출연한다.


조연 배우들 외에, 일부 주연 배우 측 역시 “출연료가 모두 정산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제작사 아웃런브라더스픽처스 측은 “촬영이 예상치 못하게 딜레이가 되며 처리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해명하며 “미지급이 아닌 공개 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말했다.


출연료 일부가 미지급된 주연 배우들 역시 어려운 제작사 사정을 고려해 공개 후 정산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리버스’에 30억원의 제작비를 지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공개 플랫폼인 웨이브도 제작사의 해결만을 바라보고 있다. ‘리버스’는 콘진원의 '2024년 OTT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 30억원의 제작비를 지원받았다.


콘진원 관계자는 이 사태에 대해 인지 중이지만 개입이 힘든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관계자는 “해당사안에 대해 인지한 후 제작사 측에 해결을 촉구했다. 콘진원 제작지원을 받은 수행기관이 아닌 공동제작사에서 지원금과 별개로 발생한 문제이기 때문에 지원사업 규정을 통해 직접적으로 제재를 가할 수는 없고 해결을 위해 수행기관과 공동제작사 둘 다 접촉 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들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웨이브는 공개만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해당 논란과는 선을 그었다. 관계자는 “웨이브는 해당 작품의 제작 주체가 아니며, 국내 OTT 퍼스트런 서비스 권한만 보유하고 있다. 제작 과정에서의 운영과 정산은 제작사 담당 사항”이라며 지금까지는 제작사와의 계약을 근거로 예정된 일정에 따라 콘텐츠가 모두 공개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A씨는 이미 약속을 어긴 제작사의 약속만 믿어야 하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리버스’는 물론, 2020년대 초반, OTT 열풍을 타고 ‘사전제작’하는 드라마가 늘어나면서 이렇듯 편성 시점에 맞춰 출연료를 지급하는 제작사들이 생겨나고 있다. 다만, 최근 이 열풍이 사그라들며 전만큼 편성이 활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데 이때 그 피해는 고스란히 배우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B씨는 “작품별로 계약을 맺는 배우들은 프리랜서라 노동청의 도움도 받기 힘들다”는 현실을 짚었다. 그러면서 “우리 같은 배우들은 아무런 힘이 없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게 기다리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다. 혹시나 제작사를 자극하면 공개 후에도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할까 봐 자극도 못한다”고 말했다.


A씨는 공개 플랫폼인 웨이브도, 지원금을 투입해 제작을 도운 콘진원도 이 사태를 지켜만 보는 것에 답답함을 토로하며 “결국 작품은 공개가 되더라도 뒤에서 이런 일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https://naver.me/5aj8J7Fu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백화점 NO.1 피부과 관리¹ 시너지 세럼, <에이피 뷰티 트리플 샷 세럼> 체험단 모집 341 04.13 77,4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58,19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76,5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4,7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90,076
공지 잡담 발가락으로 앓든 사소한 뭘로 앓든ㅋㅋ 앓으라고 있는 방인데 좀 놔둬 6 25.09.11 489,264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눈치 보지말고 달려 그걸로 눈치주거나 마플 생겨도 화제성 챙겨주는구나 하고 달려 8 25.05.17 1,126,261
공지 잡담 카테 달고 나 오늘 뭐 먹었다 뭐했다 이런 글도 난 쓰는뎅... 11 25.05.17 1,188,351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4/15 ver.) 144 25.02.04 1,785,244
공지 알림/결과 ─────── ⋆⋅ 2026 드라마 라인업 ⋅⋆ ─────── 119 24.02.08 4,585,329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5,550,284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73 22.03.12 7,028,430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9 21.04.26 5,697,372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5,789,525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305 19.02.22 5,927,135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6,099,0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535848 잡담 대군부인 안성재거덩요는 언제해? 15:53 2
15535847 잡담 클라이맥스 생각해보면 웃김 1 15:52 14
15535846 잡담 대군부인 홍콩 디플 프로모 웨딩카 컨셉 같다 15:52 31
15535845 잡담 견우와선녀 6화는 이 흐름도 재미있어 ㅋㅋㅋㅋ 15:52 4
15535844 잡담 갓진영 100일의거짓말에서 모던보이 느낌이려나 1 15:52 31
15535843 잡담 박서준도 필모 너무 좋다 영드에 좋은캐도 많고 15:51 16
15535842 잡담 폴 600 보는데 너무 어이가 없는게 드론을 보낼 때 핸드폰을 얹어서 내리면 되는 거 아닌가? 15:51 21
15535841 잡담 대군부인 저렇게 나라별로 똑같은 인터뷰하는거 (내기준) 쉽지 않을꺼 같은데 2 15:51 73
15535840 스퀘어 공승연 편집본 2 15:51 108
15535839 잡담 케데헌 감독님이 진우는 우리 마음속에 살아있다고 했는데 7 15:50 82
15535838 잡담 요즘도 제발회 쌀화환 들어가나.. 안효섭 많이 들어갔다 4 15:47 179
15535837 잡담 신한은행 보검매직컬이랑 콜라보한거 귀엽다 2 15:47 86
15535836 잡담 안효섭이 말한거 뭔 뜻이야? 12 15:46 511
15535835 잡담 오매진 오늘이야? 2 15:45 85
15535834 잡담 오매진 생각보다 재밌을거 같다 2 15:45 71
15535833 잡담 요즘 드라마 몰아보다 보니깐 차강윤 이민재 윤재찬 셋을 자주 보게 됌 1 15:45 55
15535832 잡담 유미에 나오는 말티쥬 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 4 15:45 54
15535831 잡담 저싸인 누군지 나도 궁금하다 2 15:44 144
15535830 잡담 대군부인 정우가 선배 맞워요 2 15:44 183
15535829 잡담 윰세 나 하이라이트 안봤다가 일주일은 너무 길고 다른장면 너무너무 궁금해서 봤는데 신순록 진짜 킹받네 1 15:43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