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은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추상아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시작부터 고민이 많았다"라며 "배우 하지원이 아닌 추상아 그 자체로 보이기 위해 나를 완전히 내려놓고 임했기에, 배우 인생에서 오래 기억될 작품이 될 것 같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감정을 쏟아붓는 장면이 많아 체력적, 정신적으로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새로운 변신을 좋게 평가해주셔서 뿌듯하다"라며 "작품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동성 케미와 강렬한 대립 신, 배우의 치부를 드러내는 파격적인 추락 장면 등 극한의 도전을 이어간 데 대해서는 "기존 작품들의 문법을 뛰어넘는 장면이 많아 고민이 컸지만, 선과 악이 불분명한 추상아의 입체적인 면모를 스스로 깊이 이해하고 섬세하게 표현하는 데 가장 공을 들였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하지원은 "'클라이맥스'는 나 자신의 틀을 한 차원 더 깨게 만든 작품이었다. 함께한 감독님과 스태프,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다음 작품에서도 대중에게 신선함을 안길 수 있는 새로운 역할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고생많았고 연기 너무 좋았고👏 좋은 작품 많이 하길ㅎㅎ